앱 마케터가 ios 14를 대비한 리뷰 – 1

April 25, 2021 · 2 mins read

이게 무슨 소식이야

IOS 14에 대한 소식을 들은 것은 작년 가을쯤, 회사에서 협업하고 있는 MMP(Mobile Measurement Partner) 담당자에게서 듣게 되었다. 앞으로 IOS에 대한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기존에 진행했던 광고 진행 방식이나 타겟팅 등에 대한 개념이 바뀌거나 심지어 성과가 크게 떨어질 여지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대충 내용을 듣자하니, IDFA의 수집이 매우 어려워지며 그로 인하여 IOS 유저에 대한 행동 분석이나 타겟팅 또한 어려워 질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 시기에는 이게 무슨일인가 싶다가도 당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기에 와닿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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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었는데…

2021년, 어느 시점에 애플이 IOS 14.5를 업데이트 하며 해당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을 받게 되었다.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었던 내 입장에서는 해당 기능을 우리 앱에도 적용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술적인 내용을 매체, MMP 쪽에 요청하여 문서로 받고 개발팀과 사업 및 운영팀에 내용을 공유하여 하나씩 천천히 준비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첫번째 준비 : ATT(AppTrackingTransparency Framework)

ATT를 준비하기 이전에, 당연하게도 ATT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과정을 거쳤다. ATT가 도대체 무엇인지 확인하고 나니, 앞으로 IOS 타겟으로 진행하는 광고에 대한 막막함이 먼저 떠오르게 되었다. 나를 막막하게 만든 ATT는 바로 이런 것이다.

‘ ATT란, 사용자의 IDFA를 취득하고 이것을 광고의 목적으로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명시적인 동의를 받는 팝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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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매체를 통해 광고를 하게 되면 수집되는 IDFA를 통하여 그 유저의 행동 파악이나 기여분석을 하곤 하였는데, 이제는 동의 없이는 그러한 분석이나 타겟팅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수집 동의와 같은 경우 우리 앱에서만 동의를 받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앱의 광고가 나갈 매체 앱도 동일한 사용자에게 동의가 완료되어야 IDFA를 사용하여 광고를 노출하거나 성과추적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유저들은 당연히 동의를 하지 않을 비율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의 막막함이 더 커져만 가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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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ATT 수집 동의 비율을 높이는 작업이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했으며, 유관 부서에 제안 시 아래와 같은 사항이 고려되었었다.

  • ATT의 문구는 일부 수정이 가능하다
  • ATT 팝업창을 띄우는 시기는 개발사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 팝업창을 띄우는 것은 신규 유저이거나 재설치 유저일때 단 1번만 가능하며 비승인 한 경우에는 임의로 창을 다시 띄울 수 없다.

위와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제안을 했던 내용은, 다음 글에 이어 리뷰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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